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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럼비아호 오늘밤 발사
우주왕복선 콜럼비아호가 3차 비행을 떠난다. 발사에서 귀환까지 콜럼비아의 활동을 살펴븐다. 밟사 케이프카내베랄우주기지에서 콜럼비아는 지금 카운트다운중이다. 발사시간은 22일 밤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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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성집결과 "재앙"
10일 새벽5시, 밤하늘의 별들은 여느때처럼 반짝였다. 낚시광들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일찌감치 집을 나섰으며 해장국집의 손님들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였다. 9개의 행성들이 1천년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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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초」의세계|인간은 어디까지 접근했나 ⑦
우리는 큰것을 나타낼때 『산만큼 크다』는 표현을 자주쓴다. 그러나 우리가 아는한 제일 큰것은 우주다. 우주는 얼마나 클까. 현재까지 인간이 만들어낸 전파망원경이나 이론상 계산해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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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수대
우주는 참 넓고 거기엔 별도 많다. 우리 태양계가 소속된 은하계에는 약1천억 개의 항성이 있고, 이 우주엔 약1백억 개 이상의 은하계가 있다니까 별들의 숫자는 1천억 곱하기 1백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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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에 불가사의한 공간있다 미국의 3대 천문대서 관측결과 밝혀져
우주공간속에 현대과학으로는 해석이 안되는 「빈공간」이 있음이 확인돼, 지금까지의 우주생성이론이 근본적으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관측결과가 나왔다. 미국의 3대 천문축에서 망윈경을 사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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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종 과학단체의 올해 계획
80년은 과학기술계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룩해야 하는 해다. 전문가들은 올해를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면서도 내실을 기해야하는 한해로 보고 있다. 70년대를 철저히 점검하고 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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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 일터는 밤하늘"|국립천문대 소백산 천체관측소
관측 준비완료. 벽시계의 바늘이 하오9시40분을 가리키고있다.「돔」(천체 관측실)에서 보이는 겨울밤 하늘은 이젠 경이와 신비의 대상이 아니다. 오로지 감시와 추적의 표적일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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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병하| 한국과학원교수
인류의 역사상 자연관과 우주관의 확립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3사람을 꼽는다면 단연 「아리스토텔레스」 와 「뉴튼」 .그리고 「아인슈타인」이다. 『물·공기·흙·불의 4가지 원소로 이루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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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가스·먼지구름 층 발견
【워싱턴12일AP합동】미국의 고「에너지」전체관측 위성「히오」1호는 우주가 외부로 팽창하는 것을 중지시키는 궁극적인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이는 방대한「가스」 및 먼지구름층을 발견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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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진 지지표 부진이 과제|신민당의 앞날
신민당은 당내 외의 우려를 깨고 61석을 확보, 9대 6년간의 침체를 벗어나 활기 있는 10대를 맞게 됐다. 비록 국회 소집 정족수인 3분의1 의석은 못됐으나 61석은 9대의 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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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천은 거의 매듭졌지만…격랑겪을 신민당
17일까지 한달여동안 22차례의 심사를 통해 77개 선거구중 70개구에서 73명의 공천자를 우여곡절 끝에 확정하긴 했으나 신민당은 꼬투리로 남긴 4개구중 3개구가 현역지구로 계파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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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은하(신· 4선) 유승원 (공·3선)의원을 김숙현(공·8대·변호사) 한종수(통· 위원장) 최낙구(무·변호사)씨가 추격, 우선은 오파전 양상을 드러내고 있다. 공화당 공천을 받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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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공 침범설에 의문 민 교통, 경위를 보고
국회교체위는 22일 간담회를 열어 민병권 교통장관으로부터 대한항공기 사고에 대한 경위를 보고 받았다. 민 장관은 사고가 난 「보잉」707기는 7천여「마일」의 항행이 가능, 「파리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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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솔 부는 선거 바람|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…전국의 표밭 실태
10대 총 선을 향한「정치의 계절」이 성큼 다가왔다.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·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.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「운동」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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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밖에도 「인간」이 있나?
화성인은 끝끝내 나타나지 않았다. 「바이킹」에 의한 화성생명체탐사가 기대 밖으로 끝나버린 것이다. 그러면 생명체는 지구에만 있다는 것일까. 아니다. 광대한 이 우주에는 지구 이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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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 당직 인선 그 알과 뒤
『당직을 임명하더니 얼굴이 환해졌어요-.』 12일 신민당 새 당직자들을 위한 국회 귀빈식당 오찬에서 이민우 국회부의장은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에게 이런 농담을 했고, 이 대표는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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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 전지 대결 작전도
정방 설전으로 기세를 올리던 신민당 주류·비주류는 4월에 접어들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전지 대결을 벌이고 있다. 주류는 광화문 「한국 문제 연구소」에 새로 방을 하나 얻어 「기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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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임위원 배정 싸고 논란
6일 국회에서 만난 여야총무들은 얼굴을 맞대자 국회 상임위원배정문제를 싸고 논란. 길기상 의사국장이 『현재의 교섭단체별 상임위 인원배정이 국회법에서 정한 의석수에 따른 배정비율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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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화, 총무회담 연기제의
공화당의 김용태 총무는 2일 아침 신민당 김은하 총무에게 전화를 걸고 『총무회담을 늦추자』고 회담연기를 제의. 김용태 총무는 김용호 부총무도 자택으로 불러 『여야 부총무들간에 당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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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정회 개선 야당서도 관심
유정회 제2기 의원 선출이 3일 앞으로 임박해오자 야당 가에서도 유정회 의원 개선이 화제로 등장. 신민당에선 특히 전·현직 야당 거물급이 정가의 구설에 오르내리는데 비상한 관심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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$묘안만상…서정쇄신
『부조리는 공산당보다 더 나쁘고 무서운 적』이라고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래 정부의 서정쇄신작업은 폭과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. 각부처마다 서정쇄신을 한 항목씩 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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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것을 흡수만 하는 별
최근 천문학자들 사이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거리는 은하계의 중심에 뻥 뚫려 있는 「검은 구멍」(Black Hole)의 정체를 놓고 이론이 분분하다. 실제로 뚫린 구멍인지 어떤지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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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민당 정세의 위풍-당권 가름할 당 대회 앞으로 9개월 두고
진산 이후 신민당에서 김영삼 체제가 출범한지도 만1년이 됐다. 신민당의 정치 「캘린더」를 보면 내년 5월말까지 전당대회를 치르게 되어 있고 올해 정기국회는 전당대회 이전의 국회여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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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밖에 문명 있을지도
외계로부터 온 생물이 남미의 「콜롬비아」에 착륙했다고 「프랑스」외계연구소가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. 이 연구소의 조사 진은 최근 「보고타」동북방 3백㎞ 떨어진 「보야카」지역에서